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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전자기기

마샬 스탠모어2 블루투스 스피커 직구 후기

by 피노미놈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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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및 제품명


 오늘 소개 드릴 스피커는 영국 브랜드의 마샬 제품입니다. 제품명은 "마샬 스탠모어2"입니다. 이 브랜드는 기타 앰프로 유명하며 앰프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판매 중입니다. 크게 워번, 스탠모어, 액톤이라는 제품이 있으며 워번이 가장 큰 사이즈입니다.




2. 제품 사양


 사이즈는 350 * 195 * 185 mm 로 큰 편도 작은 편도 아니지만 스탠모어2 스피커 속에는 2개의 트위터와 우퍼로 총 80W의 출력을 자랑하는 앰프이기 때문에 소리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무게는 4.65kg에 유선으로 사용 가능하며 110V와 220V 두 가지 전력 공급 케이블이 들어있다. 그리고 블루투스 5.0으로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3.5mm 유선 연결도 지원한다. 





3. 구매 동기 및 구매 방법


 사실 이 제품은 아버지께서 원하셔서 구입하게 된 제품이다. 주말이면 어머니와 함께 항상 신상 카페에 가셔서 커피 한잔하시며 시간을 보내시는 아버지께서 마샬 워번을 접하게 된다. 요즘 카페들에는 인테리어용 매장음악용으로 마샬 스피커를 배치한 곳이 많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여러 번 마샬 스피커들을 마주하다가 뿅~ 하고 반해버리셨고 하나 주문해달라 하셨었는데 때마침 나도 갖고 싶었기에 구매계획을 하게 된다.



 국내에서 구매하려면 최소 50만 원 중반이라서 해외 구매대행을 이용하여 약 30만 원에 구매했다. 해외 배송인데 불구하고 정확히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위 사진은 무사히 배송된 스탠모어2의 패키징이다. 



4. 구매 후기



 위 사진은 갤럭시S8과 크기 비교를 한 사진이다. 워번을 기대했던 아버지는 스탠모어2의 실물을 보시고는 작다며 조금은 실망하셨다. 하지만 실망도 잠시였다. 아버지께서 과거 방황하던 학창 시절에 마란츠? 오디오로 "Simon & Garfunkel" 노래를 들으며 이겨냈다고 하시면서 "Bridge over Troubled Water" 을 선곡하시며 첫 감상 시간을 가졌는데 굉장히 만족하셨다.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무선으로 사용하다 보니 뒷면에는 맨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파워 연결선 외에는 볼 일이 없다. 블루투스 연결은 한번 연결해놓으면 다음번에 사용할 때도 휴대폰 블루투스만 켜놓으면 바로 연결이 된다. 그리고 40평대 아파트 거실인데 전혀 끊김이 없을 정도로 무선 연결이 매우 안정적이다. 




조작하기도 굉장히 간단하다. 맨 왼쪽부터 AUX 선을 연결할 수 있는 입력단자와 연결 방식을 선택하는 소스 버튼 그리고 음량 조절, 베이스 조절, 트레블 조절이 가능한 단자 그리고 재생, 일시정지 버튼 마지막으로 파워키가 위치하는데 굉장히 인상적이다. 하지만 전원을 켰을 때 딸칵하고 아래로 내려가서 고정될 것 같지만 스프링으로 다시 돌아가는 전원키이다. 처음에 받았을 때 불량품을 받은 줄 알았다. 하지만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면 불량품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중저음과 고음 균형적인 음질 세팅이다. 아무래도 마샬이라는 브랜드가 과거 기타 앰프를 중점적으로 만들었기에 중저음보다는 카랑카랑한 고음에 가까운 세팅이 된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소리가 가볍고 싼 티 난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중저음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5. 3줄 요약


1. 이것은 인테리어 소품인가? 스피커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2. 중저음도 아닌 고음도 아닌 "균형적인 세팅"

3. 무조건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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