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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뷰/뷰티

클린 얼티메이트 EDP 후기

by 피노미놈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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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노미놈입니다.

어제 소개해드린 존 바바토스 아티산 향수에 이어 오늘은 "클린 얼티메이트" 라는 향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 기분과 날씨에 따라 4가지 향수를 돌려쓰고 있는데 앞으로 쭉 소개해드릴게요! 단지 제가 좋아서 쓰는 향이 아닌 남들이 "너 향수 뭐 써?"라고 물어볼 정도로 괜찮은 향수들이니 제 글을 읽어보시고 꼭 시향 한번 해보시면 구매하시게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지금부터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향수 2탄 "클린 얼티메이트"라는 제품을 소개해드릴게요.




1. 클린 향수의 첫경험


 클린 브랜드 향수를 처음 접한 건 "클린 웜코튼"이라는 제품으로 알게 되었어요. 비누향의 대표적인 향수로 단지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말에 시향도 해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받아보니 너무나도 강한 향에 몇번 쓰지도 못하고 여동생한테 줬었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쨍한 향? 그런 강한 향은 머리가 아파서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아무튼 그때 웜코튼에 대한 안 좋은 기억에 클린 브랜드 향수는 보지도 않았죠.



2. 응? 내가 알던 클린 향수 맞나?


 저는 보통 친구들과 약속 장소를 올리브영 앞으로 잡다 보니 올리브영에 자주 들리게 되는데 그래서 시향을 자주 해보는 편입니다. 매번 가더라도 그날의 기분에 따라 향이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무튼 "클린 얼티메이트"도 그렇게 친구 만나러 갔다가 평소 올리브영에서 클린 제품은 아예 쳐다도 안 봤었는데 그날따라 병이 예뻐 보여서 이 제품을 시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웜코튼과는 달리 뽀송뽀송하고 포근한 향이 저를 유혹하더라구요. 그래서 잔향을 맡기 위해 시향 스틱을 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니며 "사? 말아?" 고민을 했었네요. 결국 샀습니다. 평소 남자 향수하면 스킨 향, 아니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뿌리는 흔한 향인데 이 제품은 흔하지 않은 전혀 달달하지 않은 상큼하고 포근한 향이었습니다.



3. 먼저 다가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거짓말 아니고 이거 뿌리고 이성에게 "너 향수 뭐 써?" 라는 질문을 많이 들었네요. 심지어 친하지도 않은 거의 모르는 사람에 가까운 사람도 다가와서는 물어보곤 하더라구요. 그만큼 남들이 맡았을 때도 호감이 가는 향이라는 뜻이겠지요? 


 약간의 아쉬운 점은 계절을 타는 향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날이 선선하거나 추운 계절에 어울릴만한 향수입니다. 물론 여름에 뿌려도 무리 없지만 포근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쌀쌀한 날씨에 뿌리면 더더욱 만족스러운 거 같네요. 가격은 60ml에 올리브영에서 89,000원에 구매했었던 거 같네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향 자체가 저렴한 느낌이 전혀 없는 향입니다! 

 

 그래도 항상 저는 제 지인들에게도 말하지만 "향수는 꼭 시향해보고 구입하기!" 라는거!


4. 3줄 요약



1. 달달하지 않은 따뜻하고 "포근하고 깨끗한 비누향" 

2. 웜코튼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할 수 있는 향

3. "선선하고 쌀쌀한 계절에 더 어울리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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